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이 경영 정상화로 이익이 날 때까지 월급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노조 측에 파업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권 사장은 오늘(26일) 울산조선소 '현대중공업 가족 여러분께'로 시작되는 편지문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추가 임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 사장은 호소문에서 "회사 대
한편, 현대중공업 노사는 오늘(26일) 오후 2시부터 울산 본사에서 52차 본교섭을 열었으나 회사의 임금인상안 추가 제시가 없는 상태서 2시간 30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