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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은 지난 11월 27일부터 이틀간 독일 뮌헨 BMW 벨트(Welt)에서 ‘BMW 그룹-한국능률협회 히든챔피언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글로벌 컨퍼런스로 독일 경제를 견인해 온 히든챔피언 기업들과 대기업과의 협력모델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미래의 역할과 발전상을 논의하는 취지로 BMW 그룹과 한국능률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독 양국의 중소기업들과 정부 관계자, 그리고 BMW 그룹의 주요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독일 히든챔피언 기업들의 강점과 독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이고 국내 중소기업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했습니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독일은 1990년 통일 후 지난 25년 여간 사회적인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왔으며, 이는 독일 경제에 15,000여 개가 넘는 히든챔피언을 탄생시킨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며 “향후 이러한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해 한국형 히든챔피언을 위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