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세계 표준 채택 '눈앞'

삼성전자와 KT 등 상당수 한국의 기업들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와이브로가 세계 표준으로 등극할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와이브로는 지난 2005년 12월 미국전기전자공학회에서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았고 이달 30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서 3세대 IMT-2000의 6번째 표준으로 채택되기 위한 최종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번 회의에서 와이브로가 표준기술로 채택되면 그동안 걸림돌로 지목된 주파수 문제와 규모의 경제 등이 동시에 해결되는 기회를 맞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