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과 현대차 노사 대표가 파란 산타가 돼 봉사활동을 했다.
김기현 울산시장, 이경훈 현대차 노조 지부장, 문정훈 현대차 전무는 22일 울산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파란색 앞치마에 요리사 모자를 쓰고 독거노인 500명에게 점심식사를 배식했다.
이들은 지름 2.3m 대형 그릇에 비빔밥을 만들어 팥죽과 함께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했다. 점심시간이 끝난 뒤에는 파란색 산타 옷을 입고 노인들에게 방한용 덧신, 털장갑, 휴대용 라디오 등을 선물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써
현대차 노사는 2005년부터 해마다 노사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누적 기금은 올해까지 300억원에 달한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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