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약품 사용 과오 방지를 위해 '알고 쓰면 더욱 좋은 약이 되는 안전사용수칙' 4000부를 제작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주요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의약품안전원은 "이번 홍보물에는 의약품사용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과오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사용수칙을 수록해 소비자와 의료종사자들이 '의약품 사용하기 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배포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의약품을 안전사용수칙엔 정확한 환자·약·용량·사용법·시간 등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약품안전원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의약품은 반드시 의사, 약사 등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 사용해야 한다. 또 의약품을 사용하기 전에 꼭 투여용량을 확인해야 한다. 약의 모양이 비슷하더라도 사용방법이 다른 경우가 있으므로 의약품 사용 전에 사용 방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 정해진 시간에 의약품을 사용해야 약효가 나타나기 때문에 사용시간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알고 쓰면 더욱 좋은 약이 되는 안전사용수칙'의 내용은 의약품안전원 홈페이지(www.drugsafe.or.kr) 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의사, 약사와 상담하고 의약품부작용 신고센터(
의약품 안전사용수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약품 안전사용수칙, 반드시 확인해야겠다” "의약품 안전사용수칙, 약 먹기 전에 확인할 것이 많네” "의약품 안전사용수칙, 지금까지 전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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