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일이 이틀 앞으
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종부세 부과 대상으로 예상되는 고가아파트 2채 중 1채 값이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종부세 부과 대상으로 추정되는 서울과 경기 소재 시가 7억 5천만원 이상 아파트 30만 3천여 가구의 49%인 14
보다 가격이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강동구와 송파구, 과천시 등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많은 지역일수록 하락
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강동구의 경우 고가아파트 9천510가구 가운데 82%인 7천805가구가 하락해 10채 중 8채 꼴로 값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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