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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지난 15일 SH공사, 가든파이브라이프와 계약 체결식을 갖고 첫 번째 직영아웃렛을 출점한다고 밝혔다.
직영아웃렛의 총 영업면적은 3만1000㎡(9400평)이다.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테크노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리빙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8개층을 일괄 임차했다. 테크노관 3~5층 구분 소유자의 동의 작업이 마무리되면 영업면적은 4만㎡ 정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임대기간은 10년으로 현대백화점 측은 추후 연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
가든파이브가 높은 공실률로 어려움을 겪어온 만큼 이번 계약으로 240여 구분 소유자의 임대료 수익이 늘어나고 관리비 및 이자 비용 부담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도심형 아웃렛 출점에 따른 집객 효과로 이미 라이프동에 입점돼 있는 업체와의 시너지도 예상된다”며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
현대백화점 측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입점 업체 유치 등을 거쳐 올 하반기 개점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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