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재와 산업재 사업전문업체인 폴리비전(대표 한상엽)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대구직할시와 협력하여 의료관광사업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코스닥상장업체인 폴리비전은 지난 19일부터 4박5일간의 의료관광객유치를 시작으로 2015년에 30만 명, 2017년까지 연 100만 명 이상의 중국 요우커를 유치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관광에 양질의 의료와 관광을 결합시켜 기존의 단순관광보다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게 설계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폴리비전은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우선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중국내에서도 소득수준이 높은 강소성, 안휘성, 저장성을 마케팅 거점으로 정했습니다.
이와함께 중국 요우커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중국 국영여행사와 의료관광의 거점도시인 대구시와 연계하여 올해 초부터 동남권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실제 1월19일부터 4박5일 동안 중국 강소성 인민정부소속 유일의 국영 여행사인 우의국제여행사를 비롯 6개 성 28개 여행사대표와 기업인, 관광객 등 102명이 직접 대구를 방문 앞으로 중국 관광객들에 선보일 첨단의료관광을 미리 직접 체험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2015년 메디시티 대구의 단체의료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대구시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결합해 내륙 관광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인 의료관광 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폴리비전의 의료관광 솔루션은 대구, 경북지역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연간 30만 명의 요우커가 유치되면, 7100억 원의 관광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폴리비전의 한상엽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Medi city 대구의 높은 의료기술과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결합하여 대구직할시가 명실 공히 글로벌 의료관광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폴리비전은 이 같은 추진력과 18일 발표한 정부의 7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바탕으로 앞으로 의료관광사업뿐 아니라 요우커와 관련된 호텔업, 카지노업, 사후면세점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