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초정밀 위성항법장치(GPS) 보정시스템사업단 사무국장에 국토교통부 퇴직 관료가 내정돼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한국항공우주연구원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서 퇴직한 인사가 최근 연구원 GPS 보정시스템사업단 사무국장으로 내정됐다.
당사자는 7개월 전까지 이 사업을 발주한 국토부 주무부처 소속이었다. 이 때문에 본인이 발주한 사업에 퇴직 후 재고용되는 ‘관피아 인사’의 전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항공우주연구원지부는 “우리는 전문성과 책무성을 가진 정부 관료가 해당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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