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속행공판에서는 검찰의 구형이 있을 예정입니다.
김양하 기자가 한 주간의 재계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오는 5일 서울 고등법원에서 열리는 비자금 사건 속행 공판에 출석합니다.
이번 속행 공판에서는 검찰의 구형이 있을 예정인데 지난 공판에서 밝힌 사회 공헌 계획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회장은 18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정기총회 참석을 위한 해외 출장 허가를 재판부에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경제부 장관 등 경제사절단을 초청해 사업투자기회 전시회를 열고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다음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재계회의를 대비해 5일 롯데호텔에서 결단 간담회를 갖습니다.
한미재계회의에서는 한미FTA 비준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철강업계는 8일 쇳물생산능력 5천만톤 돌파를 기념해 행사를 갖습니다.
포스코의 파이넥스 공장이 본격 가동되고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건립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서 우리나라의 생산능력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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