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와 LCD모니터 등 컴퓨터 주변기기의 수출은 고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반도체 수출이 부진을 보이면서 전자부품 수출액이 25개월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5월 프린터 수출액은 2천800만 달러로, 액수는 크지 않지만 무려 74.4%의 증가율을 보이며 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컴퓨터용 모니터 역시 액정 디스플레이 제품을 중심
반면 반도체는 D램과 플래시 메모리 모두 가격 하락세가 지속된데다 비메모리 반도체 수출액이 줄어들면서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감소한 29억3천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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