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LG가의 식품회사인 아워홈 부사장으로 구지은 전무가 승진 발령됐습니다.
구 부사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3남,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막내딸입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삼성인력개발원 등을 거쳐 2004년 아워홈에 입사했습니다.
이후 신규 브랜드 출시 등을 통해 5천억 원대였던 매
최근 들여온 멕시코 음식 업체 타코벨과 한식 소담길 등 50여 개 외식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범 LG 가문에서 딸이 경영에 참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장자승계 원칙을 고수하는 가풍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