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마트글로벌(대표 이호준)은 2014년에 2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대비 56억원이나 증가하면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약 26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2% 증가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전년의 약 35억원 적자에서 크게 개선된 것이다. 순이익 또한 12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났다.
기존 주력제품인 이미지센서는 200억원을 올리며 22% 감소했으나 신규 제품인 스마트글라스가 61억원으로 기존 제품의 감소폭을 채웠다. 영업이익의 경우 적자부문이었던 카메라폰용 이미지센서를 대폭 줄이고 수익성이 좋은 노트북용 이미지센서 수출에 주력하며 적자 요인을 완전히 해소했고, 스마트글라스 부문이 가세하며 전년 대비 무려 56억원이나 개선됐다.
이호준 대표는 "적자 요인을 완전히 해소하고 고수익성의 스마트글라스가 가세하면서 2014년은 흑자가 정착되는 원년이 됐다”면서 "올해는 스마트글라스가 주력제품으로 전
[민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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