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0만명대로 추락했다.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510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7000명 증가했다.
이런 증가 폭은 지난해 6월의 39만8000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취업자 증가폭이 30만명대로 추락한 것도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월별 취업자 수
통계청은 지난해 1월 취업자 증가 폭이 70만5000명으로 많았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생겨서 올해 1월 취업자 증가 폭은 상대적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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