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바람을 타고 인기를 얻은 코코넛음료가 코카콜라에서도 출시된다.
코카콜라는 11일 99.9% 코코넛워터를 농축과정 없이 그대로 담은 '지코 오리지널'판매를 국내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코넛워터에는 전해질이 들어있어 수분보충과 흡수에 효과적이다. 주로 스포츠음료에 많이 들어있다. 코코넛음료는 코코넛 원재료로 맛을 내는데다가, 330㎖에 열량함량이 65㎉에 불과해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기호에 따라 과일이나 채소와 믹스해 나만의 영양과 개성이 담긴 스무디 등의 음료를 제조해 즐길 수도 있다.
코카콜라는 지코 출시와 함께 '껍질을 여는 순간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Crack Life Open)'를 슬로건으로 한 캠페인을 펼치며 마케팅도 강화한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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