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 동안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 등 젊은 층의 보험가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G생명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금보험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 중 20대 고객 비중은 2008년 25% 수준이었으나 2014년에는 33%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30대, 40대에 비해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또 지금까지 보험 상품에 대한 선호도는 '일반 사망'이 가장 높았으나 '중대한 질병'으로 옮겨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보장성 보험 가입자 중 '중대한 질병' 보
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20~30대 젊은층이 계획적으로 미래를 대비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향을 반영해 젊은층에게 필요한 보장 내용 등을 담은 상품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