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같은기간 정유사들이 내놓은 휘발유 가격은 4백85원에서 6백6원으로 백21원이나 뛰어 정유사 정제 마진이 6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정유업계는 "재경부의 계산법이 틀렸다"면서 "기름값이 비싼 것은 세금 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휘발유와 경유 같은 석유 완제품을 수입할 때 붙이는 관세를 다음달부터 5%에서 3%로 낮춰 기름값을 안정시키겠다는 방침이지만 실제 소비자 가격 인하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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