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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은 확장 공사를 통해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이 기존보다 125개 많은 270여 개 브랜드를 구축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웃렛 부지 역시 13만7000여평(45만3100m2)으로 두 배 가까이 커졌다. 실 매장면적만 1만6000여평(53,400m2)에 이른다.
특히 몽클레르와 지방시, 이로, 샌프란시스코 마켓, 갤러리아 아웃렛, KOON이 국내 최초로 단독 입점됐고 멀버리와 발리, 꼬르넬리아니, 쟈딕앤볼테르, 제롬 드레이퓌스 등의 브랜드가 추가로 선보이면서 60여 개 명품 브랜드를 갖추게 됐다.
신세계사이먼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아웃도어 ▲스포츠 ▲아동 ▲리빙 ▲식음료 브랜드를 대폭 늘리고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숲속 놀이터도 마련했다. 회전목마와 바운스 스핀, 미니트레인 등 놀이기구와 키즈카페도 자리했다.
여주시와 손잡고 지역 대표 특산물인 쌀, 고구마, 땅콩 등 판매에도 나선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고객친화적이고 차별화된 쇼핑환경 조성을 통해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정상급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확장 개장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아웃렛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피니티 Q60 컨버터블 차량과 명품백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경매와 축하공연도 열린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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