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 국내 최대규모 `프리미엄 리빙관` 열어

롯데백화점이 24일 잠실점에 국내 최대규모의 프리미엄 리빙관을 연다고 밝혔다.
9층과 10층에 총 면적 6300㎡(1900평) 규모로 위치한 프리미엄 리빙관에는 가전, 가구, 홈패션, 주방 등 리빙 관련 154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특히'해스텐스(Hastens)'는 163년 전통의 스웨덴 왕실 침대 브랜드로 청담동 매장에 이어 국내 백화점 최초로 이번에 매장을 열게 됐다. 해스텐스는 세계 3대 침대 브랜드로 불린다.
독일 첨단 공기청정기인 '나노드론'도 처음으로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터키 브랜드인 '하맘'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브랜드에 따라 스페셜 데이와 사은품 증정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하고 다음달 8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준다. 쇼핑 지원금을 주는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장 하영수 상무는 "프리미엄 리빙관은 유럽의 백화점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국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리빙 전문관”이라며 "최근 성장하는 있는 리빙 트렌드에 따라 국내 리빙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