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이 올해 증권사의 자금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합니다.
한국증권금융 박재식 사장은 오늘(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증권사의 단기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음 매입과 자금 지원 한도를 당분간 대폭 증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달 초부터 국고채 전문 딜러와 한국은행 공개시장조작대상 증권사를 제외한 모든 증권사가 초단기 자금시장인 콜시장 참여를 원칙적으로 할 수 없게 된 데 따른 것입니다.
현재 시장에선 중소형 증권사들의 경우 콜시장 참여가 막히면 일시적으로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증권금융은 현재 각각
한국증권금융은 또 지난해 민간연기금 투자풀 사무국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이르면 오는 4월 주간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