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애플 홈페이지 |
애플이 차기 스마트워치 '애플워치'를 공개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예바 부에나 센터에서 착용형 단말기 '애플 워치'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이를 지원하는 신규 운영체제(OS)인 iOS8.2를 이날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애플 워치는 기본형인 '애플 워치'와 감각적인 디자인과 상대적으로 싼 가격을 앞세운 '애플 워치 스포츠', 명품 시계를 목표로 한 '애플 워치 에디션' 등 세 종류로 나왔다.
애플 워치는 익히 알려졌던 것처럼 전화와 문자메시지, 음악 플레이 등의 기능 외에 건강 관리 기능이 탑재됐다.
관심을 모았던 배터리 지속시간은 18시간까지 가능하며 아이폰과 연동해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워치 가격은 349달러부터 1만달러대(한화 약 38만원~ 1109만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애플 워치 에디션 컬렉션'은 18캐럿(K) 로즈골드 혹은 옐로골드로 제작돼 1만달러(한화 약 1109만원)로 알려졌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애플 워치는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것 중 가장 개인적인 제품”이라며 "그냥 가지고 다니는 게 아니라 몸에 붙이고 다니는 물건”이라고 전했다.
애플 워치 1차 출시국으로는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영국이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매장 전시와 예약주문 접
'애플워치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플워치 공개, 1109만원짜리도 있다니” "애플워치 공개, 기어랑 비슷하네” "애플워치 공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