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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 1월 ‘아시안 누들’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하며 출시된 ‘제일제면서 제일탄탄면’이 냉장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탄탄면은 중국의 면 요리로 육수에 고추, 마늘, 생강, 파를 볶아 만든 매콤한 소스와 땅콩소스를 함께 올려먹어 고소한 맛과 매콤한 맛을 동시에 내는 다소 독특한 스타일의 요리다. 냉면과 우동 일색이던 냉장면 시장에서 이색적인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조현민 CJ제일제당 ‘제일제면소 제일탄탄면’ 마케팅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그 동안 냉장면 제품들은 한정적인 라인업과 신제품의 부재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신제품 출시를 통한 라인업 확장으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혀 집에서도 면 전문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외식의 내식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아직 ‘탄탄면’을 생소해하는 소비자들을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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