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으로 대박을 친 해태제과가 이번엔 허니 아이스크림까지 내놨다. 16일 해태제과가 출시한 ‘허니아이스’는 허니버터칩과 마찬가지로 허니시럽과 버터를 넣어 만든 아이스크림이다. 해태제과 측은 “버터 특유의 고소한 맛과 함께 벌꿀 시럽의 진한 단맛이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면서 “여기에 국내산 천일염으로 맛을 낸 짭짤한 땅콩이 들어있어 벌꿀의 단맛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버터의 맛과 향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니아이스’는 출시 전 실시한 사전 고객 선호도 조사에서 ‘신선하고 새로운 맛’이라는 평가와 함께 높은 선호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허니아이스’의 주요 소비자층인 20대 젊은 여성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아이스는
그 동안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크게 주목 받지 못했던 꿀과 버터를 더한 새로운 맛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라며 “허니아이스로 이미 포화상태인 기존 아이스크림 시장의 확대는 물론, 새로운 맛을 주목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