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 기가아일랜드'는 안보 위협에 노출된 5천400여 명의 백령도 주민들의 안전과 의료, 문화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주민들은 초고속 통신망을 통해 재난·재해 등 비상 상황시 대피소와 육지 간 원활한 통신을 할 수 있고, 각 포구에 설치된 스마트 CCTV를 통해 안전한 어업활동이 가능해집니다.
KT는 이와 함께 백령도 거주 노인 등 심신 취약계층의 건강 정보를 보건소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또, 백령도 초등학교 학생들이 전 세계 11개국 유학생들로부터 화상통화로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드림스쿨'도 문을 열었습니다.
[ 정성기 기자 / gallan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