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기아차 신형K5, 스포티·세련·볼륨감 드러내

↑ 기아차, 신형 K5 렌더링 이미지 세계 최초 공개 기아자동차(주)는 19일(목)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신형 K5는 2010년 출시 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한층 진보한,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의 판매성장을 이끌어 줄 기대주 ‘신형 K5’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기아차 19일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K5는 2010년 출시 후 5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렌더링 이미지에 나타난 신형 K5의 디자인은 스포티한 디자인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간결하고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아차는 “전면부 라디에이터그릴과 에어커튼을 중심으로 넓고 과감한 형태를 집어넣어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측면부는 기존 K5의 정제된 면과 선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후면부는 슬림한 리어램프와 연결감 있는 캐릭터라인에 더해 입체적인 하단 범퍼 조형을 통해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다.
기아차는 오는 4월2일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K5을 공개할 예정이다.
K5는 2010년 출시 이후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 한국 최초 최우수상 및 iF 디자인 어워즈, 굿 디자인 어워즈 등 유럽, 미국의 세계적 디자인상을 휩쓸며 국내 중형 소비자에게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제시한 기아차 디자인 경영의 상징이다.
[김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