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국내 최초로 100층을 넘겼다.
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롯데월드타워 중앙 구조물(코어월)은 100층, 높이로는 413.65m를 넘어섰다.
롯데월드타워 층수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완공된 빌딩들과 비교했을 때 10위에 등극했다.
예정대로 2016년 말 완공되면 층수로 전 세계 4위, 높이 기준으로는 세계 6위의 초고층 빌딩이 될 전망이다.
100층 돌파까지 현장에서 사용된 콘크리트 양은 19만5천㎥에 이르고 철골과 철근도 4만여 t이 들어갔다. 건물 외관을 감싸는 천막(커튼월)만 1만2800개가 붙었고 무려 77만6000명의 인력이 공사에 투입됐다.
롯데그룹은 올해 말께 123층, 555m에 이르는 롯데월드타워 외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1년 동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16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를 기념해 24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송파구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서 123층 공사가 마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언제 완공되나”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높이말고 안전이 최고면 좋겠다”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높긴 진짜 높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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