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 워치 어베인 LTE는 세계 최초로 LTE 통신을 지원하는 스마트워치다.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첫 공개돼 주목을 받았으며 테크레이더와 슬래시기어를 비롯한 유력 정보통신(IT) 전문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스마트워치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유심(USIM)카드를 내장해 개통시 별도 번호를 부여 받고 독자적으로 음성 통화,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수도 있다. 일반 무전기처럼 다자간 대화가 가능한 음성메시지 서비스인 LTE 무전기 기능도 제공한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월렛 서비스인 캐시비 웨어를 탑재해 대중교통과 편의점, 영화관 등 전국 5만여 가맹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월렛 서비스도 내장돼 있어 멤버십 카드와 쿠폰을 스마트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골프, 사이클, 트래킹 등 스포츠 활동 시 내장된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운동정보 안내 기능 △한국어로 말하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자동 번역해주는 음성 번역 기능 △시계의 하단 용두를 길게 누르면 미리 설정한 번호로 통화 연결 및 현재 위치 정보를 전송해주는 안전지킴이 기능 등을 제공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메탈 바디에 특수 고무 재질의 스트랩을 채용했다. 배터리는 스마트워치 중 가장 큰 700mAh 용량이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워치 운영체제 ‘LG 웨어러블 플랫폼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