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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각) 두바이를 시작으로 갤럭시 S6 월드투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월드투어는 삼성전자가 각국에서 전략제품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여는 공식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올해 스마트폰 최대 기대작인 갤럭시S6 출시를 앞두고 특별히 지역별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이벤트 형식으로 꾸몄다. 일례로 두바이 월드투어는 중동지역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오피니언 리더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쇼를 접목한 형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런웨이 형식으로 구성된 자리에 앉아 패션모델처럼 줄지어 입장한 진행요원들이 건네주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중동지역 유명 가수인 엘리사가 제품을 소개하고 출시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러시아 월드투어는 모스크바 패션위크와 연계해 패션 행사로 진행됐으며 러시아 패션계 미디어와 유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러시아 유명 디자이너 발렌틴 유다스킨과 협업한 런웨이 무대에서 모델들이 갤럭시S6를 선보였다.
갤럭시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월드투어를 팬들과 함께 갤럭시 S6 출시를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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