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A, 2015년도 정기총회 개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11개 기간통신사업자 단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총 4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KTOA는 지난 한해동안 ‘ICT 융합’, ‘스마트 생태계 조성’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 미디어 서비스를 포함해 정보보호, 재난 안전, 환경친화적 제도 정비 등 다양한 분야서 구체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또 통신현안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통신 서비스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특히 급변하는 ICT 생태계 환경에 발맞춰 조사연구를 강화하고 규제 개선에 집중해 다양한 융합 서비스의 조기 출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통신요금 정보제공 포털인 ‘스마트 초이스’, 이동전화 번호안내 서비스, 긴급통신 위치정보 시스템 등 대국민 정보제공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황창규 KTOA 회장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차세대 서비스 혁신과 생태계 변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통신사업이 ICT 생태계 주도하기 위해 회원사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타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국민 편익 증대를 위한 정책 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추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