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 제품은 ▲예감 ▲고래밥 ▲오뜨 ▲참붕어빵 등 22개로 포장지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낱개포장은 기존 7~8도에서 3도 이하로 인쇄도수를 낮췄다. 246종에 달하는 잉크 종류도 178종으로 줄여 연간 88톤의 잉크가 줄이기로 했다. 필름 재질과 골판지박스 규격도 개선해 쓰레기 발생량 역시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다. 오리온은 이같은 환경친화적 활동을 통해 연간 10억원 가량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11월 제과업계 최초로 제품 포장 개선에 나서면서 15개 브랜드의 포장 내 빈 공간 비율을 낮췄다. 또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등 8개 브랜드는 포장규격을 줄이면서 3~20% 증량도 시행했다.
오리온은 “포장 규격을 줄이고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