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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노스페이스 |
노스페이스(대표 성기학)가 새 신발을 출시했다. 그런데 품목을 구분짓기가 애매하다며 난색을 표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워킹화에 가깝다. 그렇다고 워킹화는 아니다. 하이킹에도 적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딱 무엇이다라고 규정짓기 힘들다”고 말했다.
결론은 걷고 오르고, 달리기에 좋은 신발이 출시됐다는 것인데 과연 기존 제품과 어떤 면이 다른 것일까.
노스페이스는 우선 강화된 접지력과 내마모성을 꼽았다. 이 때문에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는 것. 그 기반에는 다이나믹 아웃솔이 자리한다. 다이나믹 아웃솔은 거친 산길이나 미끄러지기 쉬운 흙 갈에서 안정적인 착용감을 작용한다고 노스페이스는 설명했다. 또 반발 탄성과 충격 흡수를 동시에 갖춘 엑스 타입 미드솔을 사용해 어떤 지형에서도 가벼운 걸음을 가능하도록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에어메쉬를 도입한 것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통기성이 탁월한 에어 메쉬 소재를 어퍼(UPPER)에 사용하고 무재봉 작업을 혼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하고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는 것. 또한 유연하면서도 튼튼한 인조 소재를 덧대 내구성도 배가했다고 전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다이나믹 하이브리드는 하이킹화와 워킹화의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해주
노스페이스의 다이나믹 하이브리드는 블랙, 그레이, 옐로우 총 3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5만 원이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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