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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티켓몬스터] |
티켓몬스터는 9일 배송지연 일수에 따라 적립금을 자동 지급하는 ‘배송지연 자동보상제’와 반품 신청 후 반송장 확인 시 바로 환불 처리하는 ‘바로환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배송지연 자동보상제는 ‘배상지연 보상 마크’ 표시가 찍힌 상품의 배송이 결제일 이후 3일 이내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늦어지는 일수만큼 매일 1000원씩 누적 보상해 준다. 다른업체와 달리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급되며, 지급급액에 대한 제한도 없다.
현재 티몬의 정상배송 완료율은 97%로 평균 배송 완료 소요일은 1.7일이다. 티몬은 새로운 배송지연 보상제도를 통해 배송지연율 제로에 도전한다.
바로환불제는 고객이 환불을 요청한 뒤 택배사의 반송장만 확인되면 즉시 환불 처리해주는 제도다. 기존에는 업체가 반송 상품을 수거한 뒤 제품 손상 등 확인 절차를 거쳐야만 환불을 해줬다.
티몬은 배송지연 자동보상제 관련 홍보 영상을 페이스북에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몬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입하며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 고객입장에서 파악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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