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개발한 티볼리 세미버킷 시트가 인간공학 디자인상의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쌍용자동차는 대원강업과 함께 개발한 티볼리의 세미버킷 시트가 인간공학 디자인상(EDA, 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인간공학적 제품을 선정한다.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티볼리의 세미버킷 시트는 등받이 부위별로 단단한 정도가 다른 ‘이경도 패드’와 편안함을 증대시킨 ‘풀마플렉스 스프링방식’ 적용 등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설계로 코너링 및 주행시 안락감과 편의성을 최적화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퀼트 스티치 라인과 동급 SUV 최초 운전석 2단 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적용 등이 고객중심 설계로 평가받으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앞서 쌍용차는 체어맨 H 시트로 제1회 인간공학 디자인상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2009년 제11회 대회에서도 체어맨
인간공학 디자인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간공학 디자인상, 인간공학 디자인상 받았구나” “인간공학 디자인상, 쌍용차 상받았구나” “인간공학 디자인상, 인간공학 디자인상 제품한테 주는 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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