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올해 최고치
국제유가가 1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원유 재고량이 예상보다 소폭 증가했고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가 올해 최고치를 달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 대비 1.92달러 상승한 배럴당 56.39달러로 마감, 지난해 12월2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92달러 오른 배럴당 60.35달러를 기록하며 60달러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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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이날 오전 국제에너지기구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하루 평균 원유 소요를 9360만 배럴로 전망했다. 매튜 패리 애널리스트는 “생각보다 원유 수요가 강하다. 하지만 수요 증가 추세가 시장의 트렌드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