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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LG전자 |
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영업담당 부사장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G4 공개 미디어브리핑에서 “성숙해진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객을 세분화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요구를 제대로 만족시키는 전략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조 부사장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라이프 사이클이 상당히 짧아졌다”며 “본연의 소비자 가치를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지 고민하고 이를 기술로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6와 아이폰 6등 시장점유율이 높은 스마트폰에 대한 대응 전략을 묻는 질문에 “이미 성숙된 시장이기에 차별점을 어떻게 소비자에게 와 닿게 할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LG의 스마트폰을 쓰면서 가치를 인정하고 선택하도록 하는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부사장은 “경쟁사에 비해 다소 늦었지만 G4로 다시 도약할 것”이라며 “중저가 스마트폰까지 포함해서 지난해 못지않은 시장 지위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G4의 출고가는 82만5000원이다. 이는 전작인 G3에 비해 약 7만원, 삼성전자의 갤럭시 S6에(85만8000원)에 비해 3만3000원 저렴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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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G4, 기대된다” “G4, 출고가 82만원이네” “G4, 난 그래도 갤럭시 S6 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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