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마트·홈쇼핑 등 롯데그룹 유통계열사들의 MD들이 부산으로 총출동한다. 롯데그룹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10일부터 이틀간 롯데 유통계열사 6곳의 MD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소싱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싱박람회에서는 부산센터는 물론 다른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받은 우수 업체들을 대상으로 롯데 계열사 MD들은 이들 업체와 유통 트렌드를 공유하고 상품 상담과 판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박람회 실시에 앞서 롯데와 부산센터는 그동안 부산지역에서만 이뤄지던 혁신상품 판로지원활동을 전국단위로 활성화 하기 위해 21일 전국 혁신센터 실무자를 초청해 판로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전국 혁신센터 실무위원들을 초청해 이뤄지는 이날 설명회에선 부산센터와 롯데유통계열사의 판로 지원계획을 공유하게 된다. 전국 혁신센터에서 추천하는 우수상품에 대해선 부산센터에 상주하는 유통MD가 해당 상품에 적합한 판로를 매칭해주는 1차 상담을 진행하고 이후 매칭된 유통사의 전문 MD와의 심층적 입점 상담을 통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게 된다.
선정된 상품은 롯데백화점의 ‘드림플라자’와 롯데마트의 ‘창조경제마트’ 등 롯데 유통 계열사의 창의상품전용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반응이 좋으면 판매 점포를 확대할
[장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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