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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홈플러스] |
체리는 선도에 민감한 만큼 한 번에 많이 들여오면 물량 소진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어 대량으로 수입하기가 어려운 과일이다. 하지만 최근 2~3년새 소비가 크게 늘면서 전세기로 수송하게 됐다는게 홈플러스의 설명이다.
실제로 홈플러스의 체리 매출액은 지난 2013년 전년 대비 45% 신장한 데 이어 지난해는 120%까지 급증했다. 지난해 수입과일 매출 순위는 바나나, 포도, 오렌지에 이어 체리가 4위였지만 올해는 3위 내에 들 수 있을 것으로 홈플러스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홈플러스는 지난달 미국 체리 농장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18일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미국산 체리를 들여왔다. 다음달 중순 이후에는 추가로 총 5회에 걸쳐 미국산 체리를 실은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올해 홈플러스의 체리 수입 물량은 총 2000톤으로 지난해보다 70% 가량 늘었다.
남성민 홈플러스 과일 바이어는 “이번 수입 물량은 역대
홈플러스는 미국산 체리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2팩을 구입하면 팩당 6500원 수준인 1만3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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