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사업은 진흥원이 지자체에서 선정하는 대상자에게 LG전자 24형 모니터TV(24MT47G) 1만2200대를 배포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시청각장애인은 모니터TV를 가정에 비치한 개인용 컴퓨터(PC)와 연결하면 TV 시청 뿐 아니라 금융,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기존 제품에서 제기됐던 불편사항을 대폭 개선했다. 자막의 위치를 이동하고 글자색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반투명 기능도 추가했다. 리모컨에 자막 바로가기 버튼을 적용해 기존 TV에서 자막을 설정하는 방법이 복잡하다는 문제점도 해결했다.
자막을 읽어주는 텍스트-투-스피치(TTS)
LG전자는 제품 배송, 설치 후에 문자와 ARS로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무상 A/S기간을 24개월로 늘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