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타거나 습기 등에 의한 부패 등으로 훼손돼 한국은행이 교환해 준 돈이 올해 상반기에만 5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올들어 6월까지 손상된 돈의 교환액수는 4억8천만원, 건수는 4천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금액으로는 8.7%, 건수로는 6.4%
손상 원인별로는 화재나 부주의 등으로 인해 불에 타서 교환한 금액이 전체의 58%를 차지했고, 습기 등에 의한 부패, 장판 밑 눌림, 세탁에 의한 탈색 등의 순이었습니다.
권종별로는 만원권이 4억6천만원으로 전체 금액의 94.4%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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