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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출시한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2에는 내피와 바닥창 등 구두 전방향에 방수 및 투습 기능이 있는 고어(Gore)사의 대표소재 ‘고어텍스 멤브레인’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운 여름 발에 쉽게 땀이 차고, 열기가 모여 냄새가 나기 쉬운데, 이를 소재로 어느 정도 극복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통풍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바닥창은 펀칭 처리 했으며, 프로텍티드 레이어를 삽입해 이물질로부터 발바닥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중창 제법으로 제작해 유연성이 더 좋아졌으며, 발포 SBR을 밑창 소재로 사용해 무게도 가볍다.
디자인에 있어서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클래식한 윙팁과 플레인토 외에 스트레이트팁, 로퍼, Y팁 스타일에 라이트 브라운, 다크 브라운, 블랙 컬러를 적용해 비즈니스룩, 캐쥬얼룩 등에 다양하게 활용이
금강제화 관계자는“예년보다 이른 더위가 시작된 만큼 오랫동안 걸어 다니거나 구두를 신고 업무를 보는 남성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총 13종으로 출시된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 2’의 가격은 25만8000원이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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