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은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는 물론 시장가격하락에 따른 농가의 수입 감소를 보상해주는 '농업수입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보험가입 시 책정한 기준 수입과 대비해 수확기에 수확량이 줄거나 수확기 가격이 하락해 실제 수입이 감소할 때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를 각각 50%, 30% 지원하고,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됩니다.
농업수입보장보험의 첫 판매품목은 '콩'이며, 전북
오는 11월에는 양파와 포도를 도입하고 향후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품목 확대와 전국 판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콩 농업수입보장보험의 가입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이고, 가까운 지역 농협에서 상담과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