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형 프랜차이즈 틈에서 사라지고 있는 위기의 동네 빵집. 하지만 여기 유일무의 동네 빵집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CEO가 있습니다. 차별화 경영 전략으로 동네 빵집을 살리고 있는 ‘빵굼터’ 김서중 대표가 그 주인공입니다. 칠전팔기 도전하는 ‘빵굼터’ 김서중 대표의 성공비결을 성공다큐 최고다(최고 경영진의 다섯 가지 비밀)에서 만나보았습니다.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 배웠던 제과제빵 기술. 그는 젊은 나이 부족한 경험으로 첫 창업 실패를 겪은 후 8년 동안 재기의 칼을 갈며 두 번째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불리했던 입지 조건에도 맛으로 승부수를 띄운 김서중 대표. 빵의 수분을 잡기 위해 비닐을 씌워 촉촉하고 신선한 빵을 선보였고 그의 빵은 손님들의 마음을 열기에 충분했습니다. 맛 하나로 단점을 극복하고 손님들을 끌어 모은 김서중 대표. 그에게 성공의 빛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몇 개월 지나지 않아 그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들어야 했습니다. 몫 좋은 사거리에 분점을 낸 것 아니냐는 한 손님의 말. 사거리에 그의 매장과 똑같은 간판과 인테리어를 한 빵집이 생긴 것입니다. 순식간에 손님이 줄며 김서중 대표는 두 번째 매장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당시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아내와 다락방에 살며 힘들게 키워나간 매장을 한 순간에 잃어야 했으니까요. 매장을 살리기 위해 무리하게 확장 공사를 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죠. 무일푼으로 거리에 나앉게 되었습니다.”
무일푼의 상황에서도 4개월 동안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며 자리를 물색한 김서중 대표. 그는 돈은 잃었지만 사람간의 신의는 잃지 않았기에 다시 재기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세 번째 창업하며 탄생한 빵굼터. 그는 실패를 경험삼아 빵굼터를 만들며 단순한 프랜차이즈가 아닌 공생하는 브랜드를 생각했습니다. 각 매장에서 하기 힘든 제품만 본사에서 공급하며 갓 구운 맛있는 빵을 소비자들이 먹을 수 있게 한 그!
빵굼터는 순식간에 전국으로 퍼져나가며 소비자와 점주 모두 만족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공생하는 전략으로 대형 프랜차이즈의 폭풍우를 이겨낼 수 있었던 빵굼터! 동네 빵집 유일하게 살아남은 빵굼터는 이제 더 성장하기 위한
작은 동네 빵집에선 무리가 있는 다품종 소량생산. 그런 동네 빵집의 현실을 알기에 그는 단팥빵이라는 히트 상품으로 다시 한 번 동네 빵집의 부흥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동네 빵집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빵굼터’ 김서중 대표의 성공 비결은 6월 6일 오전 4시55분, MBN '성공다큐 최고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