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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6형대(15.67㎝×15.67㎝) N타입 웨이퍼 기준 19.5%의 세계 최고 모듈 효율을 자랑한다. 모듈 효율은 태양에너지를 태양광 모듈을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준 비율로 모듈 효율이 높을수록 동일한 태양광 설치 면적에서 생산하는 전력량이 늘어난다. 덕분에 네오2는 출력을 효율 18.3%의 기존 제품 300W에 비해 320W로 높였다.
LG전자가 세계 최고 모듈 효율을 달성한 비결은 첼로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 기술은 전기의 이동 통로를 분산해 전기적 손실을 최소화한 신기술이다. 기존 제품은 셀 위에 전기가 흐르는 통로가 3개였으나, 네오2는 첼로 기술을 적용해 통로를 12개로 대폭 늘려 모듈의 출력을 향상시켰다.
또 네온2는 빛의 세기가 약한 흐린 날이나 기온이 높은 한 여름에 출력이 감소하는 현상을 개선해 기존 P타입 대비 연간 최대 7% 더 많은 전기를 만들 수 있다.
네온2는 20년 이상 사용해야 하는 태양광 제품의 특성을 고려
LG전자 솔라BD담당 이충호 전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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