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대표 현계흥)이 신규 피아노 브랜드 애스터(ASTOR)를 중국에서 공식 런칭하고 이달 17~19일 중국 톈진시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신규 피아노 브랜드 런칭 행사를 연다.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영창뮤직의 새로운 피아노 브랜드 애스터는 세계 최대 피아노 시장인 중국에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7~8월께 공식 런칭할 계획이다. 애스터는 업라이트 피아노 4종과 그랜드피아노 1종으로 출시되며 제품은 업라이트 기준 5만위안(한화 약 900만원) 정도로 판매된다. 제품은 기존 영창뮤직 대리점이 아닌 에스터 전용 대리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애스터는 세계최초의 피아노 브랜드인 독일 이바하(ibach)와 기술제휴 및 공동개발로 완성된 GSE 설계 프레임을 적용한 유럽형 피아노다. 해머, 피아노현 등 핵심 부속은 전량 독일 수입산만을 사용
현계흥 영창뮤직 대표는 “애스터는 특화 도장 기술 등으로 차별화한 새로운 매스티지 피아노로 세계최대 피아노시장인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 및 글로벌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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