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벨기에 완판 가방 ‘헤드그렌’ 공식 출시

LF가 올해 가을겨울(F/W) 시즌부터 국내에 벨기에의 프리미엄 가방 브랜드 ‘헤드그렌(Hedgren)’을 공식 출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헤드그렌은 캐주얼 가방 브랜드 ‘키플링’의 설립자인 가방 디자이너 사비엘 케겔스가 만든 가방 브랜드다. 20,30대 남녀를 대상으로 백팩, 토트백, 메신저백 등을 20년 넘게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0만~20만원대다.
LF는 올해 봄여름(S/S) 시즌에 헤드그렌의 일부 아이템을 국내 시장에 테스트 형식으로 선보였다. 기존의 헤드그렌의 주력 제품인 하이프(HYPE) 콜렉션의 잼(JAMM) 백팩의 경우 1차 수입 물량이 전부 판매됐다.
LF는 오는 F/W 시즌에는 하이프 콜렉션 새로운 색상을 비롯해 여성전용 네츄럴 플레어(NATURAL FLARE) 콜렉션, 독특한 컬러블록의 백 앤 팩 믹스(BACK & PACK MIX) 콜렉션을 비롯해 여행을 위한 캐리어 라인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라움보야지, 라움에디션 매장, 라움에디션 온라인몰과 라움에디션 모바일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임유미 LF 수입 액세서리사업부장은 “유럽 브랜드만의 고급스럽고 절제된 디자인과 견고한 기능성의 장점을 두루 갖춘 헤드그렌은 고객의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한 여행용으로도 최적화된 브랜드”라며 “국내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과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