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야소피아 박물관에서 55형 올레드 TV 3대를 설치하고 종교, 예술, 문화 등 터키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터키 문화관광청은 터키 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물색한 결과 올레드 TV를 선정했다. 백라이트 없이 각 픽셀이 정확한 색을
구현해 문화재의 예술성을 가장 잘 표현한다는 평가다.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 없이 보이는 것도 단체 관광객이 많은 유적지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야소피아 박물관은 LG전자 올레드 TV로 약 500만명의 관람객이 관련 영상을 시청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