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자동차 튜닝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자동차 휠에서 튜닝부품 인증 1호 제품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튜닝부품에 대한 성능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도입된 ‘자동차 튜닝부품인증제’ 시행 후 첫 번째 튜닝부품을 인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핸즈코퍼레이션에서 인증받은 튜닝 휠 2종(PR0004, MG0400)은 지난해 7월 출시돼 준중형부터 중형 승용차까지 장착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 전용 고성능 제품이다. 알루미늄 휠인 PR0004는 완성차에 장착하는 휠과 비교해 20~30% 무게를 줄였는데도 동등한 강성을 보여 가혹한 내구성이 요구되는 서킷 주행이 가능하다. MG0400의 경우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개발·생산된 마그네슘 휠로 기존 완성차
이들 제품은 유럽타이어와 림기술협회(ETRTO), 일본경알루미늄휠협회(JAWA) 등 세계적인 인증기관과 동등한 방법으로 진행된 충격시험, 내구시험 등을 모두 통과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장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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