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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여식에는 이태원 퀄컴코리아 부사장이 참석해 고려대 이공계 학생들과 해당 지도교수들에게 총 10만달러(한화 약 1억원)의 연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이공계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수혜자들에게 별도 조건이나 의무사항이 없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퀄컴 엔지니어와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술 워크숍에서 연구성과를 발표, 공유하고
수상자 선정은 학교의 1차 연구제안서 심사를 거친 참가자들이 포스터 전시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혁신과 창의성, 무선 통신 및 모바일 산업에의 영향력,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 14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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