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주식→골프회원권 순으로 가격 상승"

시중 자금이 지나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시중 자금이 늘어나면 아파트 값이 먼저 오르고 주가와 골프회원권 가격이 시차를 두고 상승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 초과유동성 기간에는 아파트값 상승률보다 주가상승률이 3배 정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상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유동성이 증가하면 이같은 특성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신 위원은 이같은 자산가격 순환 이후에는 전반적인 가격 하락이 나타난다며 주가급등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통화당국의 유동성 축소에 따른 전반적인 자산가격 하락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