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자사의 차세대 UHD 동영상 압축기술특허가 세계적인 국제표준 특허로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
SK플래닛의 차세대 고화질 해상도인 UHD급 동영상 압축 기술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은 7월 1일자로 미국 MPEG LA의 HEVC 국제표준특허 부문에 등록됐다. HEVC 기술은 초고해상도 영상의 압축률을 개선해 메무리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동영상 압축 기술이다. 향후 UHD 동영상 대중화에 필수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MPEG LA는 지난 1997년 설립된 통신, 멀티미디어 기술 전문 특허 대행 회사다. 특허 보유 업체로부터 부여받은 동영상 관련 특허 라이센싱 권한으로 제품 판매 업체로부터 사용권 로열티를 받아 수익을 분배한다. SK플래닛은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전윤호 SK플래닛 CTO는 “이번 국제표준특허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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